캐나다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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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아이, 여자, 어르신의 천국이라고 합니다. 캐나다는 몇 가지면에서 천국입니다. 1. 아이들의 천국 아시겠지만 캐나다는 병원비가 공짜입니다. 아프다고 아무때나 가서 치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디스크 판정을 받아도 수술 받는 차례 올 떄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의료인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우스개소리로 아프면 기다리다 낫거나 기다리다 죽는다고 합니다. 응급실 가서 기다리는것 6시간은 그냥 보통입니다. 제가 본 가장 긴 시간은 12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캐나다지만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모든 것에 우선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한 그 순간 부터 정해진 순서에 따라 알아서 예약을 잡아 주는 특혜를 누리게 됩니다. 아이들은 공부에 치이지 않고 초, 중, 고의 수업시간이 똑 같은 시간을 공부하는 시스템입니다. .. 2023. 8. 29.
[캐나다 이민] 직업군 분류와 영어 레벨 캐나다 직업군 분류 TEER(Training, Education, Experience, Responsibilities)를 기본으로 하여 직업을 분류한 캐나다 국가 시스템이 NOC(National Occupational Classification)입니다. NOC를 검색하여 직업이 분류된 위치를 찾거나 해당 직업의 주요 업무, 교육 요건 또는 기타 유용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NOC 2021 카테고리 NOC 2016 Skilled Type NOC 2021 TEER 학위 0 0 주로 대학 학위가 필요한 직업, 매니지먼트 예) CEO, Property Manager, Financial Controller 등 A 1 주로 대학 학위가 필요한 직업 예) Financial advisors, Software e.. 2023. 8. 29.
[캐나다 동부지역 날씨] 여름이 끝?? 덥고 맑은 날이 몇 날 없었던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이 끝났나 봅니다. 최고 기온이 21도, 23도... 점점 내려갑니다. 여름을 기대하고 있는데 봄이 그러했듯이 여름이 가버렸습니다. 캐나다 동부의 여름은 정말 좋았습니다. 습함이 전혀 없는 맑은 날들이었습니다. 최소한 5년 전까지는 그러했습니다. 온 세상의 기후변화가 많이 심각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중입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2번째로 영토가 넓은 나라입니다. 벤쿠버에서 핼리팩스까지 거의 6000 KM입니다. 그만큼 기후가 다양합니다. 알라스카 지역만큼 춥기도 하고 한국 이랑 비슷하기도 합니다. 내륙지역은 겨울에 많이 춥습니다 다행히 Atlantic 연안에 있는 동부 지역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4계절이 있습니다. 한국의 계절만큼 화려 하진 않지만 봄,.. 2023. 8. 28.
[마음의 상처] "금사빠" = "외로움(?)" 조그만 호의에도 금새 마음을 열어 버리는 것을 금사빠라고 합니다. 이는 보통 남녀 사이에 통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외로움이 깊은 사람의 금사빠가 되는 대상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입니다. 그 누구든 호의를 베풀어 주면 서울의 4대문이 활짝 열리듯 마음이 열리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그 마음의 문이 열리고 들어가는 곳이 불 섶이든 태풍 속이든 태풍 한 가운데건 가리지 않고 일단 들어가고 봅니다. 다행히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왜냐면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이거든요. 더 많이 사랑해서 더 많은 상처를 받고 더 많이 외로워집니다. 또 만나서 마음을 열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마음 속에 외로움이 점점 깊어 집니다. 그러.. 2023. 8. 28.
[캐나다 생활] 인맥이 전부다(?) 캐나다는 인맥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사회입니다. 어쩌면 한국의 혈연 학연 지연 보다 더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인맥이 형성하는데 혈연 학연 지연이 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어떠한 연유로 친해졌던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녀노소 국적 재산 여부와 무관하게 인맥이 형성 됩니다. 심지어 처음 본 사람을 통해서도 취직이 됩니다. 물론 그 회사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갖춘 경우겠지요. 저는 약간의 도심 외곽 지역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도 바쁜 하루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가는 시간에 처음보는 신사분이 피자를 주문 하려 오셨습니다. 딱 한분의 손님이셨던지라 이런 저런 소소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발음이 영국 분이셨습니다. 같은 이민자인지라 할 이야기가 많았죠. "이민 오기 전에 뭔일.. 2023. 8. 26.
[캐나다 이민] 이민을 위한 준비? 캐나다로 이민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여러 가지 생각 끝에 이민을 결정을 했든 어쩌다 그렇게 결정을 하였든 이민을 결정했다는 것은 인생의 대사 중의 대사입니다. 이민이라 함은 여지껏 누려 왔던 것 익숙 한 대부분의 것들과의 이별입니다. 나 빼고는 다 바뀌는 것입니다. 말도 생각도 환경도 모두 다요. 이민은 생각보다 많이 위대하고 엄청나지만 살다보면 또한 별다를 것 없는 또다른 삶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왕 가기로 결정한 것 좀 더 잘 준비해서 가야겠지요? 1. 영어 직업군에 따라서 요구되는 영어 레벨이 달라집니다 시험은 IELTS, CELPIP 두가지입니다. 필수입니다. 반드시 ,꼭, 어째도, 영어를 준비하세요;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민 와서 살다보면 왜 그런지 알게 .. 2023.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