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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병원] 백내장 수술 백내장이라는 질병은 나이 먹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눈 속의 수정체가 어떤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해져서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 이라고 합니다. 나이를 먹으니 몸의 여기저기 이곳 저곳에서 나 여기있다고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어깨가 움직일 때마다 통증으로 말합니다. 나 여기 있어요~~~어느날은 발바닥이 갑자기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또 어느날은 바늘에 실을 꿰는데 바늘귀가 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다행인 것은 그런 일들이 자주일어나다 보니 그런가 보다 하면서 적당히 받아들이면서 맘 편히 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안경을 쓰면 잘 보이던 눈이 안경을 써도 안써도 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안 보이는 것은 신경이.. 2024. 11. 26.
[캐나다 일상] 마트 계산대에서 보는 세상 Atlantic 지역의 대표적인 마트로는 Super Store, Sobeys, Walmart가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저는 Superstore에서 Part time으로 Cashier일을 하고 있습니다.  Full time job의 일이 4시에 끝나서 겸사겸사 시작한게 1년이 넘었습니다. 1년이 지나다 보니 이젠 나름의 여유가 생겨서 고객님들을 구경(?)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캐나다는 아주 많은 수의 이민자(유학생포함)들을 받아들였습니다.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마트의 고객이라는 뜻입니다. 가족단위 또는 친구들이랑  더불어 마트에 와서 쇼핑을 한 후 계산하러 줄을 서서 수다를 떨곤 합니다.러시아어인가 싶습니다. 뭔소리하는지 당연히 모릅니다.그러다가 갑자이 저와 영어로 대화를 합니다.그리고 .. 2024. 11. 25.
추석, 설 그리고 이민자!!! 한국엔 추석, 설, 생일, 제사 등등 기념일이 참 많습니다.한국에서 사는 동안에는그 많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당연히 챙기면서 살았습니다. 게다가 저희집은 행사가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었구요.한국 떠나온지 15년이 넘다 보니당연했던 한국의 것들이 점점 희미해 지고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추석과 설날입니다.그래서 한국에서는 새해애 달력을 받으면 휴일부터 체크했었습니다. 설은 언제인지 추석은 언제인지....연휴는 또 언제인지.....그런데 캐나다에 살면서부터는 그렇게 달력을 챙겨 볼 일이 사실은 없습니다.어쩌면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제게 한국의 명절은 너무 멀고,캐나다의 명절들은 어쩐지  남의 옷을 입은 듯한 느낌으로나랑 상관 없는것 같고... 그러니 굳이 달력을 넘겨가면 휴일을  찾아 .. 2024. 9. 7.
[캐나다이민] 캐나다 이민 정책의 급격한 변화 이유 캐나다 이민 정책이 급격히 변했고 변하고 있습니다.  변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이전 글에서도 언급을 하였듯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여러가지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말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교육의 질 저하와 일자리 부족 현상 첫번째로 캐나다는 유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나라입니다. 컬리지 이상의 대학을 다니는 경우 학업을 하면서 주 20시간까지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학 후 워크퍼밋(PGWP) 기잔을  넉넉히 주었습니다.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마치면 1- 3년까지의 워크퍼밋을 주었습니다. 이 기간을 통해 영주권을 지원할 수 있는 경력을 쌓는 것은 영주권을 얻기 위한 아주 큰 기회가 되었습니.. 2024. 9. 7.
캐나다에서 인맥이란 ? 캐나다에서 인맥이란? " 다다익선이며 중요하고 또 중요한 것"입니다. 한국의 인맥만큼 중요하고 대단한 역할을 합니다.아무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캐나다에서 뭐를 하려면 무조건 인맥이 있어야 된다고 말하곤 합니다.그만큼 인맥은 캐나다에선 아주 많이 크게  중요합니다. 캐나다에서 인맥은 한국에서 말하는 인맥과는 약간의 다른 늬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랄까.... 제 경험에 의하면 인맥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됩니다. 지연, 학연, 혈연으로 맺어지는 관계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적이 달라도 인종이 달라도 인맥이 만들어 집니다. 가게 손님으로 만나거나 모임에서 만나거나직장에서 만나도 든든한 관계가 형성이 되는것을 보면 너무나 신기한 일입니다.캐나다에서는 무엇보다도 인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을 잘 사.. 202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