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1 추석, 설 그리고 이민자!!! 한국엔 추석, 설, 생일, 제사 등등 기념일이 참 많습니다.한국에서 사는 동안에는그 많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당연히 챙기면서 살았습니다. 게다가 저희집은 행사가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었구요.한국 떠나온지 15년이 넘다 보니당연했던 한국의 것들이 점점 희미해 지고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추석과 설날입니다.그래서 한국에서는 새해애 달력을 받으면 휴일부터 체크했었습니다. 설은 언제인지 추석은 언제인지....연휴는 또 언제인지.....그런데 캐나다에 살면서부터는 그렇게 달력을 챙겨 볼 일이 사실은 없습니다.어쩌면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제게 한국의 명절은 너무 멀고,캐나다의 명절들은 어쩐지 남의 옷을 입은 듯한 느낌으로나랑 상관 없는것 같고... 그러니 굳이 달력을 넘겨가면 휴일을 찾아 .. 2024.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