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목적지의 사전적 뜻은 목표로 삼은 곳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Destination , 공항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단어입니다.
공항에 간다는 것은 어딘가를 가려고 하는 이유이고
목적지가 없으면 비행기를 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 이유없이
그저 공항으로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어디로 가는지 정하지 않고
그냥 비행기 태워 주세요 한다면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목적이 있는 삶!! "
누군가가 "앞으로 뭐하고 싶니?" 라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연령대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어쩌면 이 질문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에게나 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시고 계신분들이라면
승진을 하고 싶을 수도 있고
나이드신 분 들은
건강하게 남은 인생을 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희같은 이민자들은
취업비자, 영주권을 받는 것이 취우선 목표가 됩니다.
영주권을 받은 후 시민권을 받는 것은
선택인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저는
초 중학생들을 종종 만납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그 아이들에게
그들의 꿈을 물어 봅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이
공부를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때문입니다.
그냥하는 공부만큼 힘든 것은 없습니다.
가뜩이나 영어로 공부하는 것 만으로도 힘든데
거기다 수학이라니....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지 못했습니다.
공부가 재미있을리가 없습니다.
저는 이 아이들에게서 저를 보았습니다.
어린날의 저를 보았고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속은 어린아이인
저를 보았습니다.
삶의 목적이 없으니 태어난 김에 살았고
귀가 얇은 팔랑귀로 살았습니다.
"삶의 목적지 설정"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야 저는
삶의 목적지를 찾은것 같습니다.
목적이 있으니
그것을 위해서라면 어지간한 것은 참게됩니다.
거북이만큼 느린 속도지만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기위해
많은 시간 고민하였습니다.
최소한 서울로 가겠다 정도는 정하였습니다.
1.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다음 내용들을 체크 해 보았습니다.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못하는지
정서적인 상태는 어떤가..
특히 마음에 관해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트에 적어 가면서 살펴보았습니다.
예를들어 체중감량이 목표인 경우
- 몇 Kg이 목표인지 정합니다
- 평소 내가 먹는 음식들의 종류와 양
- 음식을 먹는 시간
- 운동을 할지 말지(저는 운동 싫어합니다 ㅎㅎ)
-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2. 어떻게 거기에 도달 할 수 있는지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고
행동합니다.
이때 며칠 해 보고 포기하지 말고
그냥 작심 3일을 계속하시면 됩니다.
3. 꿈은 발로 이루는 것입니다.
목표를 세웠으면 반드시 행동해야 합니다.
달팽이여도 괜찮고 거북이여도 괜찮습니다.
한 걸음이라고 앞으로 나가면 됩니다.
두 걸음 뒤로 갔으면 다시 나가면 됩니다.
걸음마 연습을 하다보면
뛸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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