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나라1 [캐나다 일상] 영어는 소통의 도구일 뿐 !!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고백하자면 전 영어를 수학처럼 공식으로 문법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그것도 두 아이 출산 후에요. 영어 정말로 못했습니다. 그 관점에서 느꼈던 것들을 풀어내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어도 처음엔 그저 듣고 해석하기 바쁘지만 살다보면 느낌이 다가옵니다. 그런 표현 중 흔히 듣는 한가지가 Not bad입니다. 해석을 하면 "나쁘지 않아"입니다. 우리말에서 이 말은 그저그래로 들립니다. 처음에 이 말을 언제 들었는가 하면 음식을 열심히 준비해서 대접했더니 기껏 하는 말이 "Not bad" 였습니다. 욱하고 올라왔지요. 기껏 준비했더니.... 그저 그렇다고?? 혼자 서운함을 삭히고 있는데... "Not bad at all, It's so.. 2023.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