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생활1 [캐나다] 아이들의 이민 적응과 생활 1. 아이들의 이민에 대한 오해 12년 전에 엄마 아빠랑 잘 놀고 있던 아이를 제가 데려온 아이입니다. 지금은 제 상전이며 정말로 사랑하는주인님(?) 냥이입니다. 이 녀석 입장에서 보면 이 것도 이민이었겠단 생각이 듭니다. 처음 왔을 땐 며칠 동안 어딘가에 숨어서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만 슬그머니 나와 밥만 먹고 또 숨어 버렸었습니다. 말 못하는 고양이도 그리할진데 하물며 아이들에게 이민은 어떨까요? 어른들은 아이들은 머리가 말랑거려서 일찍 이민을 가면 갈 수록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영어를 배우는 것도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렇다고 여겼습니다만 요즘은 우연한 계기로 이것이 얼마나 큰 오해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민을 생각할 때 아이가 있는 모든 분들은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100.. 2024.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