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감자1 [캐나다 이민] "설날" - 잃어버린 명절 2월 10일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설날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명절이 다가오면 즐거움 보다는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 용돈은 얼마를 드려야 하나? 선물은 뭘 사야하나? 마트를 들락 날락 몇 번을 하다 보면 명절이 코앞이 됩니다. 세뱃돈은 또 얼마가 적당할까? 음식은 얼마나 뭘 준비해야 하나? 시골까지 가는데 언제 출발해야 하나? 시간 많이 걸릴텐데 뭐라도 준비해 가야하는 거 아닌가? 명절은 또 어찌 그리 자주 다가 오던지요 차로 꽉 채워서 주차장 같은 고속도로 발 디딜틈 없는 휴게소 휴게소에서 사먹던 그 수많은 먹거리들... 호떡, 오뎅, 알감자, 호도과자, 육계장, 짬뽕, 만쥬 자판기 커피까지.. 너무나 많아 뭘 사먹어야 할지 결정을 못하던 결정장애의 시간들 말해 뭐해요 ~~~ 생.. 2024.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