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1 밥 먹었어? 밥 먹었니? 드라마를 보다가 "밥 먹었어?" 하고 묻는 것을 보고 눈물이 빵 터졌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을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잃은 주인공에게그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앞집 아주머니께서 묻습니다. "밥 먹었어?" "아니요." 앞집 아주머니는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밥을 차려줍니다. 그 밥상을 받은 주인공은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눈물을 쏟습니다. 그런 주인공을 아주머니는 꼭 안아주면 "그 동안 사는라고 고생 많았지?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거야" 라고 말해줍니다. 그것은 제가 받은 위로였습니다. 그 동안의 삶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위로였습니다. 맘 놓고 울었습니다. 사는것이 너무나 힘들었던 우리 조상님들에게 밥은 단지 밥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생명줄이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그렇게 만나는.. 2024.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