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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방에 비가 하루 종일 억수로
쏟아 지던 날에 거제도옆의 자그마한 섬
이수도에 놀러를 갔습니다.
간만에 한국에 온 언니를 핑게삼아
처음으로 엄마랑 세딸이
놀러를 간 것입니다.
정말 조그마하고 아담한 섬 이었습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니 나갈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여행에 진심인 막내언니(?)가
전혀 한국인스럽지 않게
오직 휴식만을 위해 예약한 이수도 여행은
참 특별했습니다.
**막내 동생이지만. 집안에서 하는일이
언니보다 위대한지라 막내 언니라고
부르는 중입니다.
다른 곳 보다른 이른 체크인 시간 10시.
그리고 12시에 점심을 줍니다.
상다리가 휘어질것 같습니다.
몇 년만에 멍게를 먹었네요. ㅎㅎㅎㅎ
회를 리필해 줍니다.
저희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처음 양으로 충분 했거든요.
문어 소라 가리비 튀김 멍게 등등에 매운탕까지...
거하게 잘 먹었습니다 .
잘 먹고 방에 올라와 피곤을 풀기위한
잠을 푹 잤습니다.
저녁을 먹으라네요 ㅎㅎㅎㅎ
가끔씩 창밖으로 문을 돌리면
이쁜 바다가 거기에 있습니다
"야~~~~ 바다다~~~~~"
조그맣게 감탄하도
다시 눕습니다.
무슨 일인지 자도자도 잠이 옵니다.
네 여자 똑 같이 잠을 잡니다 ㅎㅎ
도란도란 이야기 하다가 잠깐 비가 덜 내려서
밖에 나가 산책도 하고...
편의점 가서 과자도 사고...
또 먹고 수다떨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아침을 먹고
체크 아웃을 하고 동네를 한 바퀴 돌고 그 섬을 빠져 나왔습니다.
완벽함 휴식여행 이었습니다.
너무나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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