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 허리둘레가 .....미쳤네요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캐나다 일상] 허리둘레가 .....미쳤네요

by 조앤이 2023. 9. 3.
반응형

헉.... 갑자기 깨달은 것은 아닙니다.
허리 둘레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요.
그저 모른척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캐나다인들의 눈에
제가 살쪄보이지 않는다는
그들의 말을 믿고 싶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나 살쪄서 고민이야" 하면
그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합니다.
"니가 어디가 살이쪄? 말랐지 "
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달콤한지요

어제 잘 보여야 되는 지인을 만났습니다.
간만에 외모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색조 화장을 살짝하고...
옷을 골랐습니다
얼마전에 입었다고 생각되는 바지를
입어보려는데.....
헐~~~~ 어림 반푼어치도 없었습니다.
10센티미터 차이는 나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까지 방치를 하고 살았구나
새삼 놀랐습니다.
밖으로 나가 걷자니 이놈의 귀차니즘이
저를 이겨먹네요.

방 한구석에 방치된 스텝퍼를 꺼냈습니다.
전에는 20번 하고 힘들면 내려 왔지만
어제 오늘은 쉬엄쉬엄 30분 넘게 땀나게 하였습니다.


드라마나 예능을 보는 동안에는 스텝퍼를 하자
결심하였습니다
일단 앞자리를 바꿔보려 합니다.

밥을 많이 먹는것은 아닌것 같으니
간식만 끊어도 일단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홧팅입니다!!!



반응형